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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청소년 문화사절단, 세계무대서 박수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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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19-07-3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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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는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청두시에서 개최하는 2019 청두 국제자매도시 청소년 음악축제에 김천을 대표해 김천예술고등학교 공연단이 참석했다고 밝혔다고 최근 밝혔다. 

  2019 청두 국제자매도시 청소년 음악축제는 10년 이상 지속해온 지역 축제로 올 해에는 30개국 50개팀 500여명이 참여해 상호간의 문화를 이해하고 하나 돼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공연단은 김천시 인솔직원 1명, 김천예고 공연단(김종탁 교감 외 1명 인솔, 한국무용반 학생 11명)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는 선녀를 모티브로 한국전통의 아름다운 춤사위를 보여줄 창작고전무용 '비천무', 농악북 보다 작고 소고보다 큰 중간북인 버꾸를 치며 추는 '버꾸춤', 4명의 가야금 연주자들이 우리나라 특유의 민요 선율을 메들리 형식으로 구성한 '가야금 병창'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김천 공연단은 간간히 쏟아지는 폭우에도 불구하고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 펑저우시 공연, 28일 두장옌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29일 청두의 밤 환송연을 마지막으로 30일 오전 귀국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관내 김천예고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우리나라 고유의 춤사위와 음률로 마음껏 펼쳐내어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린 모범적인 국제교류 사례"라고 칭찬하면서, "향후 청두시와의 국제교류를 보다 다각화하여 양 도시 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민간 주도의 교류가 확대·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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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